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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쌍방울 횡령배임' 수사기밀 유출…수원지검 수사관 징역형
쌍방울그룹의 배임·횡령 수사를 맡아 검찰 출신 그룹 감사에게 수사기밀을 유출한 전 수원지검 형사6부 수사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. 수사 정보를 넘겨 받은 쌍방울그룹 감사도 유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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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죄단 P₂대부「젤리」스위스서 잡혀|고관관련 드러나 이 술렁
이탈리아의 보이지 앉는 정부로 군림했던 비밀조직 P2(프로페갠2)의 대부「리치오·젤리」(63)가 지난 13일 스위스경찰에 체포됨으로써 이탈리아는 1년여전의 악몽같은 P2스캔들 제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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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노무현 자료 반출’ 검찰이 밝혀야
노무현 전 대통령이 청와대 컴퓨터망(e지원 시스템)에 있는 자료를 봉하마을로 가져갔다는 의혹이 심각하게 커지고 있다. 청와대는 조사 결과 노 전 대통령이 별도의 e지원 시스템을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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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73) 제46화 세관야사(20)
1950년3월1일 싯가 1천만원짜리 국보급 금부처가 김포공항을 통해 밀반출되기 직전 압수된 사건이 있었다. 이 금부처는 외교문서를 가장한 봉투 속에 넣어 공항검사대를 빠져나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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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밀문서 반출 특검 조사받는 바이든, 2024년 재선 꿈 앞 '최대 악재'[박현영의 워싱턴 살롱]
박현영 워싱턴 특파원 지난해 12월 30일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세인트크로이 섬의 한 레스토랑 앞. 아내·손주와 식사하고 나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출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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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과학연구소의 민낯…보안검색대 없고 USB 관리조차 제대로 안해
지난 4월 드러난 국방과학연구소(ADD) 퇴직자의 기밀 유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방위사업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.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 정문 앞에 바리게이트가 설치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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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혐의는 간첩이었다…자택 수색서 비밀문건 11건 압수
지난 8일 미국 연방수사국(FBI)가 압수수색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. 플로리다 연방법원은 12일 이례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공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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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FBI 압수수색 다음날 ‘대선 출마’ 시사 영상 풀었다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수사국(FBI) 요원들의 마러라고 별장 압수 수색 다음날인 9일 뉴욕의 트럼프타워에 들어가고 있다. FBI의 수사로 미 공화당이 결집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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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압색 와중에…美의회 車로 돌진한 男, 총으로 극단선택
14일(현지시간) 새벽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의회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. AFP=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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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가 빼돌린 기밀문서 700쪽 넘었다..."법무부 비상 걸려"
FBI가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 수색한 다음날인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손을 흔들며 뉴욕 트럼프타워에 들어가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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親트럼프 위기 현실로…美공화, 50년만에 알래스카 하원 뺏겨
미국 알래스카 연방하원의원에 공화당 후보로 나선 세라 페일린 전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지난 7월9일 앵커리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집회를 열고 있다. AFP=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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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하루 990건' 압수수색 전성시대…'선'넘는 수사, 무죄 빌미 줬다
━ [압수수색 전성시대①] 수원지검은 지난달 22일~15일 수사관들을 경기도청에 파견해 상주시켰다. 쌍방울그룹과 경기도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위해서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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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선 어떻게 하나 … 대통령 재임 중 공문서는 정부 재산
주요 국가에선 전직 대통령에 의한 정보 유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. 열람조차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. 법으로 규정했거나 현실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는 사회 구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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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심장부 초토화한 해커집단
미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여전히 미국 내 최대 산업스파이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. 그러나 최근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이 러시아의 뒤를 이어 미국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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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105조가 샌다 … 기업들 '철통 산업보안'
한국수력원자력(한수원)에서 발전 계통도가 포함된 기밀 문건이 유출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. 한수원은 국내 전력의 30%를 공급하고 있다. 국가 전력안보 체계가 위협당하는 충격적인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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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,이종찬 부총재 사무실 전격 현장조사
국민회의 이종찬(李鍾贊)부총재가 국가정보원장직을 물러나면서(5월 26일) 국정원 문건을 반출한 사실이 밝혀져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. 특히 국정원은 1일 李부총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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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기에 이게 왜…말로만 떠돌던 '트럼프 몹쓸짓' 사진 폭로됐다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대통령 기록물을 수시로 훼손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두 장의 사진이 나왔다고 8일(현지시간)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등이 보도했다. 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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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스 美 전 부통령 자택서도 기밀문서 10여건 나와…바이든에겐 '물타기' 효과?
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. AFP=연합뉴스 미국 정부 기밀문서가 이번에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사저에서 발견됐다.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 사저와 개인 사무실에서 부통령과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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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82세 대통령 도전과 기밀문서 유출
박현영 워싱턴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곤경에 처했다. 부통령 재직 시절 기밀문서가 퇴임 후 사용한 개인사무실과 사저에서 발견돼서다. 기밀문서를 소홀히 다룬 건 잘한 일은